일식 및 월식 이러한 현상 뒤에 숨은 과학을 설명

일식과 월식은 지구 주변 궤도를 도는 달이 태양빛을 가리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두 현상 모두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우 흥미로운 자연현상이며, 특히 우주과학자들에게는 연구대상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식과 월식에 대해 알아보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식과 월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일식은 해가 가려지는 현상이고, 월식은 달이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둘 다 그림자가 생기는 현상이지만,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식(日蝕)

태양 전체가 아니라 일부가 가려져 보이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개기일식 때 태양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가장자리 부분만 살짝 가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월식(月蝕)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즉, 보름달이 뜰 때에만 발생하며, 월식이 일어날 때 달 표면에서는 어두운 부분인 ‘월면 반사광’이 보입니다.

개기일식이란 무엇인가요?

개기일식은 말 그대로 모든 빛이 차단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맨눈으로 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관측하기 힘든 경우라면 망원경 등을 이용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부분일식이란 무엇인가요?

부분일식은 특정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때는 선글라스나 셀로판지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오늘 배운 일식과 월식 이외에도 다양한 천문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신기한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일식과 월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자연현상입니다. 하지만 왜 일어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죠. 이 현상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식과 월식은 어떤 원리로 일어나게 되나요?

먼저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면서 태양빛을 가려 그림자를 만드는 과정인 일식(日蝕) 부터 알아봅시다. 먼저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고 부분일식은 달이 태양 일부를 가리는 현상이에요. 다음으로는 월식이 일어날텐데요, 월식은 말 그대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랍니다.

달이 해를 가리면 낮인가요 밤인가요?

개기일식때는 햇빛이 차단되어 대낮처럼 밝아집니다. 그러나 달빛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주변 사물들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실제로 하늘 위에서는 빛이 굴절되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밝기와는 차이가 있답니다. 반면에 부분일식 때는 오히려 어두워져요. 왜냐하면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나 수증기 등이 반사되는 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두운 저녁 무렵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월식은 언제 어디서 관찰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에만 관측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초승달 또는 상현달이라도 밝은 별 옆에 있으면 충분히 관측할 수 있어요. 다만 이때는 망원경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도시 불빛이 강한 곳일수록 더욱더 보기 어려워요. 그러므로 시골 지역에서 주로 많이 발견된답니다.

일식과 월식은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이 태양빛을 가리게 되면서 발생하는 자연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현상 모두 우리에게 익숙한 만큼 단순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과학 원리들이 숨어있습니다. 일식과 월식 속 숨겨진 과학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양-달-지구 순으로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면 개기일식이 일어나나요?

개기일식은 말 그대로 모든 부분이 태양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태양-달-지구 순으로 일직선상에 놓이면 무조건 개기일식이 일어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일부분만 가려지는 부분일식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월식도 여러 종류가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월식도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먼저 금환일식은 달이 태양 가장자리 일부만을 가리는 현상이고, 다음으로는 반영월식은 달이 완전히 가려져 어둡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관측가능한가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개기일식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국내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개기일식은 2020년 6월 21일 일본 도쿄 부근에서 일어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이때 한국에서의 거리는 무려 8천 킬로미터나 되기 때문에 육안관측은 불가능하며, 특수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일식과 월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